첼시 vs 리버풀 : 21/22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첼시 vs 리버풀

첼시 vs 리버풀

루카쿠 vs 반 다이크 두 피지컬 싸움에서 누가 이길지 정말 기대된다.
하지만 난 첼시 팬 이므로 루카쿠를 더 응원한다.

포메이션과 선발 라인업

리버풀 라인업

부상자는 제임스 밀너 정도, 그리고 수비진의 복귀와 관중이 있는 홈이라는 점이 가장 핵심일 듯하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형성되었다.

첼시 라인업

이번에 다시 복귀한 루카쿠! 우리의 까꿍이 저번 경기처럼 임팩트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
포메이션은 3421로 형성되어있다.

전반전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첼시를 거칠게 몰아쳤다. 전반 9분 아널드의 크로스 이후 헨더슨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먼저 선제골을 넣은 것은 첼시였다. 전반 21분 왼쪽 코너킥에서 제임스가 올린 것을 하베르츠가 머리로 가볍게 돌려놓으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리버풀도 그대로 무너지지는 않았다. 전반 45분 마네가 날린 슈팅을 제임스가 팔로 막아냈다. 판독 끝에 심판은 제임스의 디렉트 퇴장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살라가 나섰다. 그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수적 우위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공격 전개와 결정력이 아쉬웠다. 첼시는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와 멘디의 선방으로 버텨냈다.
뿐만 아니라 리버풀은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중앙에서 빌드업 부재가 그대로 무의미한 슈팅으로 이어졌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조타가 정확한 패스로 살라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가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멘디의 품에 안겼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개인적인 생각

이번에 영입 보강을 할 생각이 없는 리버풀을 상대로 멘디가 거의 야신급으로 잘 막아줬다.
그리고 리버풀은 확실히 홈 관중들의 힘을 입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었다.
경기력은 양쪽 다 모두 좋았다.
'멘 신'